학교에서 일할때 만난 빌런 -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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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건 조회 531회 작성일 23-06-2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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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만 생각하면 슈퍼사이아인이다.
그래서 어제 글 횡설수설이라 삭제하고 다시 적는다.
일하는곳 직원땜에 벌어진 일이다.
1편이다.
우선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어 인물 설명 먼저 들어간다.
본인 - 노래방을 싫어한다. 그리고 술 먹으면서 여자가 꼬여도 하자고 본인 자취방 데려가도 술만 먹고 나오는 궁예같은 남자다.(그래서 닉이 궁예여), 아 그리고 이때까지는 성격이 사납지 않았다. 그리고 일할땐 부사수여도 OO님하던가 존대를 한다.
개년 - 술을 존나 좋아한다. 술 먹으면 정신 못차린다. 노는거 좋아한다.
썅놈 - 결혼한 새끼가 술 취하면 여자를 그렇게 찾는다(안 취해도 찾긴 했다). 몇 번은 거하게 취해서 이쁜 여자 쫓아가는 뉘앙스, 지퍼 내리는 뉘앙스를 하길래 직원하고 이새끼를 깐적이 있다.
인물 설명은 왜 하는지 읽다보면 이해가 될거다.
그리고 상황 설명이다.(2일만에 벌어진 일이다.)
술을 먹는데 3차 진행중이고 개년, 샹놈들은 노래방을 가려고한다.
본인은 노래방을 싫어해서 집에 가는 중이었다.
갑자기 개년이 노래방에서 지 성추행 당했다고 연락이 왔드라, 그래서 본인은 집가다가 노래방 위치 물어보고 찾아갔지,
갔는데 그냥 너무 잘놀고 있어 둘이서, 그래서 에이 뭐여하고 난 5일 출장에 6일 연속 술이라 쇼파에 누워서 잤어.
그렇게 자고 시간이 다 되서 나가는데 개년이 갑자기 울먹거리면서 얘기하더라고, 성추행 당했다고
그거 듣고 썅놈은 그 얘길 못 들은거 같아서 먼저 보내고 물어봤지 사실이냐고, 사실이라고 개년이 그러더라...
그래서 우선 개년 남친 전화해서 부르고 난 썅놈한테 전화해서 물어봤어 근데 이미 이새낀 꽐라가 되서 정신 못차리고 대답을 못하더라고,
그 사이 개년은 경찰에 신고를 한거고 뭐 신고를 한건 잘못은 아니다ㅋ
그렇게 경찰서 가서 뭐 본게 있어야지 하고 조사를 받는데 여기서 이 경찰이 '혹시 같이 건들고 아무말도 안하는거 아니죠' 이러기도 했다 진심.. 이땐 그냥 좀 겁나서 그건 아니라고 말만하고 반박할 생각도 못했다..
그렇게 약식 조사를 다음 날 다시 조사 받으러 둔산경찰서로 오라는 통보를 받고 집에 귀가를 했다.
다음 내용은 2편으로 넘어간다.
2편 부터가 찐 빌런들이 되고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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