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친정집앞에 생긴마트에서 결제를하는데 줄은 길고 계산대 캐셔분은 한 분이셨어요..
저도 줄서면서 제 앞에 3명이 결제하고 가셨고 제 앞분이 연세가 있으신 분이셨는데 현금결제를 동전으로 하셔서 오래걸리셨어요
캐셔분도 한참보시다가 다른직원분께 여기 결제부탁드립니다!!!
하고 소리치시니 20대 캐서분이 오셔서 옆계산대를 오픈하셨고
여기서 결제하실게요~ 하시길래 저도 옮겨가려고 물건을 한두개
들었는데 제 뒤에서계시던 두분이 호다닥가서 서시더라구요
저는 자연스럽게 그분들 앞에서서 제물건 올렸는데 캐셔분이 결제는 안하시고 저를 이해못하겠다는듯이? 바라보시더라구요
뒤를 돌아보니 제 뒤에서계시던분도 어이없다는듯이 저를 바라보고있고ㅜㅜ…
근데 제입장에서는 제가 오래기다렸고 앞에서는게 맞다고생각하거든요..
저희동네에서는 늘 그렇게 계산을해서 제가 잘못을 하고있다는 생각을 못했어요 계산안해주시길래 -저 먼저 계산해주세요 했더니
무시하고 뒷분들바라보면서 뒷분들 먼저 할게요 하더라구요
전 그래서 멀찍이 떨어져서 기다리고 마지막으로 계산했어요..
어쨌든 계산하고 나왔는데 캐셔분 눈빛생각하니까 아직도 어이없고 짜증나요 그냥 그 때 저먼저하는게 맞지않냐고 말할걸 싶고 ㅜㅜ
며칠지났는데도 기억나서요 ㅠㅠ 제가 잘못한건가요 잘못한거면 반성하고 앞으로는 안그럴건데 제방식이 상식아닌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