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한 연구소, “감염력 더 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견…코로나 테마주 강세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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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건 조회 690회 작성일 25-02-2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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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432973
집회 못하게 하려고 꼴라들 또 뿌리나??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중국 연구진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더 강한 것으로 보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발견했다는 소식에 24일 장 초반 백신·치료제 등 코로나19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코스피 시장에서 진원생명과학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6.14% 급등한 2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에스디바이오센서(6.98%), SK바이오사이언스(1.88%), 일동제약(2.93%), 신풍제약(1.98%) 등 코로나19 테마주가 상승하고 있다.
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중국 우한 연구소에서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는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와 동일한 인간 수용체를 사용해 박쥐에서 사람으로 전염될 위험이 있는 코로나바이러스(HKU5-CoV-2)다.
이번 연구는 ‘배트우먼’이란 별명으로 알려진 시정리 광저우실험실 연구원이 주도했다. 광저우과학원과 우한대학, 우한바이러스학연구소의 연구자들도 함께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HKU5-CoV-2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포함된 메르베코바이러스(merbecovirus) 그룹으로 분류되는 코로나바이러스이다.
이 바이러스는 인간의 ACE2 수용체와 결합하는 특성을 갖고 있어 NL63(일반 감기 바이러스)를 닮았으며 다른 코로나바이러스보다 인간을 감염시키는 능력이 더 뛰어나다.
연구진은 극저온 전자현미경(Cryo-EM) 기술을 사용해 이를 확인했다고 SCMP가 보도했다.
연구진은 박쥐 샘플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했을 때 인간 세포뿐만 아니라 장기 조직도 감염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박쥐 메르베코바이러스는 직접 전염되거나 중간 숙주에 의해 촉진되는 등 인간에게 전염될 위험이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