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재명 구속

빌런시대

범죄빌런

상가 화장실서 출산한 아기 살해…남친과 영화관 간 20대 '20년 구형'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슥쇽샥
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5-01-17 15:47

본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021470?type=journalists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검찰이 상가 화장실에서 29주 미숙아를 출산하고 살해, 유기한 20대 친모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의영)는 14일 아동학대살해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A 씨(29·여)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을 열었다.
 

광주고등법원./뉴스1

광주고등법원./뉴스1
A 씨는 지난해 5월 22일 오후 3시 58분쯤 광주 한 아파트 상가 화장실에서 출산한 29주 영아를 변기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 씨는 화장실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변기에 빠뜨린 상태로 방치했다. 이후 영아를 장애인화장실 용변 칸 변기로 옮겨 넣어 살해하고 자리를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아이를 살해, 유기한 뒤 남자친구와 영화를 보러 영화관에 간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했다는 사실을 주변에 알리고 싶지 않았고 홀로 아이를 키울 수 없을 것 같았다"고 진술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태어난 지 하루 만에 아이는 숨졌다. 피고인이 적절한 조치를 취했더라면 피해자는 존귀한 삶의 기회를 이어갔을 것"이라며 "피고인에 대한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이어 "양육 책임이 있는 피고인은 스스로를 보호할 능력이 없는 신생아를 무참히 살해하고 '상가에서 아이 시신이 발견됐다'는 남자친구의 연락에는 덤덤히 답변하는 등 범행을 숨기려 했다"면서 "다만 미필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 피고인이 범행을 뒤늦게 인정하며 반성하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한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피고인 측은 이날 재판 과정에서 "수사단계에서부터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 피고인의 경계성 지능장애가 범행에 일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참작해달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반면 검사는 "피고인이 저지른 끔찍한 범죄는 어떤 변명으로도 납득할 수 없는 것"이라며 "이런 반인륜적 범죄에 대해 선처를 내려선 안 된다"며 원심과 같은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오는 2월 11일에 A 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니들이 사람새끼냐...

빌런 핑거스냅0 작성자 핑거스냅0

댓글목록

첫 댓글의 주인공이 되세요.

범죄빌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24 우주최강노스형 약에 취해 강남 도로 한복판서 '쿨쿨'…신발·주거지서 마약'우수… [1] 우주최강노스형 720 30 2023.11.08
123 우주최강노스형 "아버지, 살려주세요" 애원한 자녀 2명 살해한 父 사형 구형 [1] 우주최강노스형 666 28 2023.11.08
122 우주최강노스형 '또래 여성 살인' 정유정 사형 구형…"새사람으로 살 기회달라"… [1] 우주최강노스형 711 12 2023.11.06
121 우주최강노스형 혼자 사는 남편 반찬 챙겨준 아내…이혼 요구했다가 살해당해 [1] 우주최강노스형 1111 23 2023.11.03
120 우주최강노스형 "예쁜 여자 타면 달아올라"…카카오, 기사 성희롱 신고해도 나 … [1] 우주최강노스형 567 13 2023.11.03
119 우주최강노스형 정명석 병원서 성폭행 시작하자 커튼으로 가려준 의사 신도 [1] 우주최강노스형 663 24 2023.11.03
118 검색해 뽕골레 파스타 [2] 검색해 1034 11 2023.10.25
117 우주최강노스형 무안서 괴한이 50대 부부에 염산 추정 약품 뿌려 [2] 우주최강노스형 915 18 2023.10.25
116 우주최강노스형 조민, 장학금 800만 원 뱉어낸다…"서울대 입학 취소 후 환수… [1] 우주최강노스형 819 26 2023.10.25
115 우주최강노스형 대전 은행동서 흉기 난동에 40대 남성 부상…경찰 범인 추적 중 [1] 우주최강노스형 816 26 2023.10.25
114 검색해 법카 갑질에 스위트룸 숙박, 세금 ‘펑펑’ 쓴 공공기관들 [1] 검색해 647 26 2023.10.23
113 검색해 "칭다오 맥주 원료에 소변" 영상 공개 파문 [1] 검색해 695 19 2023.10.23
112 우주최강노스형 "교회에서 성욕 품어"…4살에게 '수면제 우유' 먹인 20대 [1] 우주최강노스형 639 25 2023.10.23
111 우주최강노스형 "칼 갖고와" 알몸 문신男 식당서 난동…테이저건 맞고 체포 [2] 우주최강노스형 779 28 2023.10.18
110 우주최강노스형 20대男에게 합석 거부당하자 음식에 침 뱉고 추행한 50대女 [2] 우주최강노스형 778 14 2023.10.16
109 크롬에서 "돈 때문에 힘들어"…'영하 15도' 야산에 개 20마리 버린 … [1] 크롬에서 743 18 2023.10.12
108 벨라 술 취해 일면식 없는 40대 폭행해 사망…"기억 안나" 주장 [1] 벨라 729 11 2023.10.05
107 우주최강노스형 마약 취해 가게 금고 턴 중국인 주방보조…업주 "한 번 봐줬더니… [1] 우주최강노스형 672 27 2023.10.04
106 타노스 “감귤을 가스로 노랗게?”…17톤 강제 착색한 선과장 [1] 타노스 1875 25 2023.09.22
105 검색해 조폭 동원에 목사까지…'35억 가파도 땅' 뺏으려 협박 일삼은 … 검색해 1019 20 2023.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