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윤 발탁 두고두고 후회…조국엔 한없이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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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2회 작성일 25-02-1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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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056624?cds=news_media_pc&type=editn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총장 발탁과 관련해 "두고두고 후회된다"고 밝혔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해서는 "아픈 손가락"이라며 "가족들이 풍비박산 나 한없이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10일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윤석열 대통령을 검찰총장으로 발탁한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탄생하게 된 가장 단초가 된 것이니까 후회가 된다"라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윤석열을 가까이에서 겪어본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윤석열 후보자에 대해서 말하자면, 욱하기를 잘하는 그런 성격이고, 말하자면 자기 제어를 잘 못 할 때가 많이 있다고 하더라"며 "나중에 보면 다 사실로 그 말이 맞는 것으로 나중에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에 조국 민정수석하고 나 사이에, 당시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가 4명이었는데 그 4명 모두를 조국 수석이 직접 다 한 명 한 명 인터뷰를 해보고 당시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검찰개혁에 대한 각 후보자의 의지나 생각을 확인해 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문 전 대통령은 "조국 수석이 4명을 다 만나본 결과 나머지 3명은 전부 검찰개혁에 대해서 반대하는 의견을 분명히 밝혔고 윤석열 후보자만 말하자면 검찰개혁에 대해 지지하는 그런 이야기를 했다는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지 딸내미는 아닥하다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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