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사원에게 스벅 커피 49명분 쏘게 한 회사…“사회 초년생에게 할 짓이야?” 와글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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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380회 작성일 23-12-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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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매일경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233625?sid=102
이건 안타깝네....
[사진 제공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이번엔 제비뽑기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라는 한 인턴사원의 사연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입인데 커피 뽑기 시간 너무 싫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입사한 지 3주된 인턴사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팀원들과 하는 커피 내기에 자주 걸려 돈 나갈 걱정에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인턴사원 입사 3주째”라며 “지금까지 7명에게 커피 7번을 샀다”고 운을 뗐다. 입사 후 총 49명에게 인턴사원이 커피를 쏜 셈이다.
A씨는 “입사 첫날에도 커피 내기에 걸렸다”며 “나는 커피를 안 마셔서 카페도 안 가서 다른 분들 거 사드렸는데 매번 스타벅스였다”고 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회사는 평일마다 제비뽑기를 통해 커피 내기를 한다.
A씨는 “처음엔 좋게 사드렸는데 7번 중 1번만 메가커피였다”면서 “돈이 지금 마이너스다. 월급도 받기 전인데 24살 회사 생활이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A씨는 “답답한 마음에 혼자 푸념으로 쓴 글인데 다들 내 얘기에 공감해 주고 들어줘서 너무 고맙다”며 누린꾼들의 공감과 응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24살 사회초년생에 저렇게 벗겨먹고 싶냐”, “24살 신입 직원에게 커피를 사게 하다니 정신머리가”, “짠하네요. 저도 신입” 등의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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